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터스(자동차 제조사) (문단 편집) == 특징 == >로터스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__경량화__''' 라는 최소공통분모에 도달하기 위해 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간결함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 로터스 본사 소개문 中. >엔진의 힘을 올리면 직선구간을 빨리 주파할 수 있다. 하지만 '''무게를 줄이면 모든 구간이 빨라진다.''' >----- >- 창업자 콜린 채프먼. '''초경량 퓨어 [[슈퍼카]]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대부분의 모델이 1톤 내외나 1톤도 안되는 초경량 차체에 최대 출력이 높은 [[RPM]]대에서 나오는 고회전형 [[엔진]]을 얹은, [[오토바이]]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스포츠카 브랜드다. 때문에 운전자의 [[몸무게]]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속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로터스의 스포츠카는 겨우 1.8 리터 정도의 엔진으로도 [[제로백]]이 5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페라리]]같은 다른 슈퍼카가 무거운 V12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차체가 커지고, 늘어난 [[무게]] 때문에 엔진 출력을 다시 늘리는 [[악순환]] 따위는 로터스에서는 없다. 여러 모회사의 손을 거친 기구한 역사만큼 여러 엔진들을 사용했다. 콜린 채프먼이 회사를 설립한 뒤 초창기 제작된 로터스의 차들은 [[포드(기업)|포드]] 엔진과 그에 기반한 로터스 트윈캠 4기통 엔진을 주로 사용했다. 유로파에는 [[르노]]제 엔진과 기어박스, 트랜스액슬을 썼으며 이후 초기형 에스프리나 엘리트, 에클라트에는 [[복스홀]]제 4기통 엔진과 로터스 독자개발의 4기통, V8 엔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채프먼 사후 제너럴 모터스에 인수되었을 때는 [[이스즈자동차]] (M100 엘란), 다시 GM의 손을 떠난 뒤엔 [[오펠]]/[[복스홀]]제 엔진 (유로파 S, [[오펠 스피드스터]] 터보와 엔진 공유)과 [[로버 K-시리즈 엔진]]도 사용했으나, 프로톤의 인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쓰는 엔진은 대부분 [[토요타]]에서 주문해온 엔진을 베이스로 로터스의 입맛에 맞게 개조해서 쓴다. 현재 가장 경량인 [[로터스 엘리스|엘리스]]는 공차중량 '''890kg'''의 초경량 차체에 1.8 리터 엔진을 사용하며, 2011년 중반에 나온 2012년형 엘리스부터는 1.6L와 1.8L 엔진이 사용된다. 그리고 [[로터스 에보라|에보라]]에는 [[로터스 에스프리|에스프리]] 이후 처음으로 3 리터대의 대형 엔진이 사용된다. 현재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 [[로터스 에미라|에미라]]의 경우 기존 3리터 400마력 엔진에 수동 미션 그리고 AMG 2.0 4기통 360마력 8단 듀얼클러치 미션을 사용하며 앞으로 3리터 엔진 단종 후 4기통 AMG엔진의 개량을 통한 레이아웃이 예정된다 봐야 한다. 창업자인 콜린 채프먼이 "경주차란 골인 지점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그 직후에 부숴져 버릴 정도로) 최대한 가벼운 것이 좋다"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녔을 정도로 경량화에 열을 올렸다. 그렇다고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차체가 약하면 코너링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1970 ~ 80년대 레이스카는 서스펜션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고 가벼움이 곧 코너링이었기에 과거 로터스 레이스카 중 차체가 경주 도중에 두동강 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현대의 [[F1 레이스 카]]들도 비슷하다. 예전엔 경기 한 번마다 엔진을 하나씩 소모했을 정도로 내구성보다 경량과 출력에 중점을 뒀다. 요즘엔 그나마 1시즌 당 엔진 4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규제가 생겨서 여기에 맞춰 1시즌 당 엔진 4개 소모 정도로 줄었다. 2018 시즌부터는 한 시즌당 엔진 3기 소모로 바뀐다.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엄청나게 엄격한 룰이다. 2000년대에 두 경기당 엔진 1기 제한을 걸어뒀던 때도 여러 팀들과 팬들이 격하게 반발했다.] 가벼운 만큼 차량이 작다 보니, 팔이 좀 긴 사람은 차 안에서 창문으로 팔을 뻗어 바닥을 짚을 수 있는데 이게 어지간히 호불호의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오죽했으면 전 [[탑기어]] 진행자였던 [[제레미 클락슨]]은 운전하며 담배 피우다 바닥에 비벼 담뱃불을 끄고 버릴 때 좋다고 풍자했을 정도. 당연히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차량은 법정 최저 지상고인 14 cm를 준수한다.[* 개인적인 로워링 작업으로 더 낮출 수 있긴 하다.] [[서스펜션]]과 시트가 매우 단단하여 노면의 충격이 대부분 탑승자에게 전해지는 등, 승차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보통 스포츠카의 서스펜션이 조종 안정성을 추구하다 보니 노면을 정직하게 읽고 전달하지만 로터스는 그 정도가 꽤 심하다.[* [[영국|같은 동네]]의 [[미니|소형차 브랜드]]도 이랬었다. 최신모델도 바뀐건 없다.] 워낙 딱딱해서 안그래도 쥐어짜야 하는 고회전형 엔진이 달려 있는데 승차감마저 너무너무 딱딱하니 주행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한때는 엔진의 방음, 방열 처리조차 하지 않기도 했다. 운전자와 엔진 사이에는 철판으로 된 격벽 하나밖엔 없다는 정도니 말 다했다. [[여자친구]]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탔다가 [[고속도로 휴게소|휴게소]]에서 [[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 아닌 전설같은 일화가 있다. 게다가 극단적인 경량화를 위해 편의 장비도 거의 없다. 심지어 [[에어컨]]과 오디오도 [[옵션]]이고, 선택하지 않으면 센터 패널에 아무것도 없다! 스피커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 차량은 FRP을 바디 패널로 쓴다. 이것은 엘란도 마찬가지인데, 기본적으로 스피커를 튜닝할 공간도 없고 FRP의 특성상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오디오의 기능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이런 차량의 특성 상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파워 윈도우는 기본 사양이다. 왜냐하면 파워 윈도우가 더 가볍기 때문. 다만 이것도 조수석 창문 스위치가 조수석에만 있다... [[자동변속기]]도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그나마도 에보라에 제한적으로 적용되었다. 다만 요즘엔 다소 신경을 쓰는 편. 그래도 [[상식]]에 비추어 보자면 뭔가 한참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아우디 RS4도 극히 일부의 매니아가 아니면 안 사는데 편의 장비조차 없는 이런 차를 사는 것은 진성 스포츠 드라이빙 매니아가 아니면 할 수가 없다. 재력이 되더라도 몸이 못 견뎌 준다. 과거 편의장비에 신경을 잘 안쓰고 수제차에 가까운 생산방식과 조악한 품질의 영국제 전기부품 등의 이유로 신뢰성이 낮아서 로터스라는 이름이 '''L'''ots '''O'''f '''T'''rouble '''U'''sually '''S'''erious[* 자주 생기는 수많은 치명적인 문제들이라는 뜻이다.]라는 말의 줄임말이라는 말도 있었다. 다만 이런 요소들 덕분에 코너 진입 스피드는 양산차 정상급이고 핸들링도 매우 좋다. [[페라리 F50]]과 서킷에서 대결하는 동영상을 보면, 직선에서 백점[* '백'미러에 '점'처럼 보인다 의 줄임말.]당할 정도로 뒤처진 상태에서 쫒아가 코너 3개를 지나기 전에 앞질러 버리고, 다시 직선이 나오면 백점이 됐다가 그 다음 코너에서 앞지르기를 반복한다. [[http://youtu.be/p64zisywZYM|해당영상]]. [[https://youtu.be/6nfK41KvzTE|영상2]] 단순히 가볍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서스펜션 세팅 등의 노하우도 출중한 결과. 그 기술력으로 타 양산차 업체에 기술 지원을 하는 것도 ~~부수입을 얻기 위한~~ 주요 업무 중 하나다. 한때 [[꽃보다 남자]]에서 [[F4]]가 [[로터스 유로파|유로파]], [[로터스 엘리스|엘리스]], [[로터스 엑시지|엑시지]] 등을 타고 나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기도 했다. 동급의 스포츠카에 비하면 가격대가 다소 낮은 편이라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경품(!)으로 전시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건 "동급"의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그러나 편의성 문제와 절대 출력의 열세 때문에 일본산 GT카보다 못하게 취급되기도 한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에선 엘케이오토스가 공식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애스턴 마틴]]이 차명을 지을때 V로 시작하는 이름으로 명명하는 것처럼, 이쪽은 세븐 이후에 생산된 차는 차명이 모두 '''"E"'''로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서킷용 모델인 2-Eleven과 3-Eleven은 앞에 아라비아 숫자가 붙지만, 뒤에 붙는 이름은 숫자가 아닌 알파벳 E로 표기한 것을 보면 고집이 느껴진다. [[로터스 엘리스|엘리스]], [[로터스 엑시지|엑시지]], [[로터스 에바이야|에바이야]], [[로터스 에스프리|에스프리]], [[로터스 엘란|엘란]], [[로터스 엑셀|엑셀]], 유로파, 엘리트 등이 해당된다. 에바이야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최근에는 다음에 발표된 [[로터스 에미라|에미라]]가 마지막 내연기관 차라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